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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주의] SBS 드라마 넷플릭스 '김부장' 후기|소지섭의 액션이 제대로 터졌다! 웹툰 원작 실사화 성공할까?

JW Daddy 2026. 6.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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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솔직히 첫 방송 보기 전에는 "또 평범한 아빠가 딸 구하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초반에는 평범한 회사원처럼 살아가는 김부장의 일상을 보여주다가 딸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전개가 엄청 빨라집니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어요. 대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눈빛 하나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액션 장면에서는 특수요원 출신이라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설득됐습니다. 과장된 액션보다 현실적인 타격감이 살아 있어서 몰입도가 높았어요.

또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원작 웹툰 팬들이 기다렸던 '아빠 유니버스'의 분위기도 꽤 잘 살린 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다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 세계관 설명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웹툰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왜 이렇게 강한 거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 딸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다 보니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아직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캐릭터들의 과거와 관계성이 조금 더 촘촘하게 풀린다면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점

1~2회만 봐도 단순한 납치 사건에서 끝날 이야기는 아니라는 게 보입니다. 건설 비리와 거대한 조직이 연결되어 있고, 김부장의 과거 특수요원 시절 동료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팀플레이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원작의 굵직한 에피소드를 얼마나 드라마답게 재구성하느냐가 후반부 완성도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기대감

개인적으로는 올해 액션 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방송 2회 만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입소문도 더 커질 것 같네요. 소지섭의 묵직한 액션, 웹툰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제대로 이어진다면 2026년 SBS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다음 회에서는 김부장의 숨겨진 과거가 얼마나 본격적으로 공개될지 가장 기대됩니다.